[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서울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은 지난 9월 16~19일 상암 DMC 일대에서 ‘아이마켓서울유@서울파트너스위크’ 행사를 열고 다양한 SBA창업인큐베이팅기업을 소개했다.

‘서울 파트너스 위크’는 기업을 비롯해 취·창업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비즈니스 축제로 마켓·기술·오락·비즈니스·일자리 등의 분야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파트너스 위크의 마켓 프로그램인 ‘아이마켓서울유’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서울시 중소기업 150여 개사를 소개하며,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기획전으로 꾸려졌다.

수공예품 지갑 브랜드 레디언스의 이순일 대표는 “sba에서 매년 이런 좋은 행사를 주최해 저희와 같은 작은 기업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레디언스의 전 제품은 비단을 원단으로 수공예 제작하며 장지갑을 비롯해 카드·명함·동전 지갑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린내츄럴 서보상 대표 또한 “종합 비즈니스 축제인 2017 서울파트너스위크의 아이마켓서울유에서 그린내츄럴의 다양한 제품을 많은 분들께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물성 친환경 식품원료, 화장품 원료, 자연색조 관련 원료 등을 해외 원산지 국가에서 직접 수입해 화장품 및 향수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각종 국제 인증 및 거래 내역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아이마더의 구동회 대표는 “아이마더는 환경 회복을 위해 60개월의 기간을 거쳐 샴푸와 워시, 치약 등 사용자가 섭취해도 안전할 정도의 무해한 제품을 개발했다”며 60여 종의 재료와 250여 가지의 성분이 함유된 솔루션을 제시했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 스타트업 기업으로 창업 후 사업을 하고 있다는 아이한코 김은경 대표는 “서울시가 제공한 좋은 자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사 아이템을 선보이고 반응도 살펴볼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손뜨개 인형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손뜨개 인형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손뜨개 인형 DIY 패키지를 선보였다.

한편, 기업, 취‧창업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17 서울 파트너스 위크’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하이서울 어워드 인증상담회’, ‘외국인 창업 비즈니스 페어’, ‘창조아카데미 성과 발표회’ 등을 실시하며, 관련 세부 내용은 서울 파트너스 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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