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명랑 핫도그’와 손잡고 대기업-프랜차이즈 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명랑 핫도그’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인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 협동조합’과 관련 식자재 납품을 비롯한 브랜드 인큐베이팅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한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전국적인 물류 시스템과 차별화된 식품안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는 11월부터 명랑 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시지와 대두유, 쌀가루, 치즈 등 연간 500억원 규모의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한 주기적인 위생 안전 점검과 함께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를 활용한 가맹점 서비스 점검, 신메뉴 및 제2브랜드 제안 등 명랑 핫도그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오는 9월 말부터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 협동조합 푸드트럭을 통해 55사단 국군 장병들에게 직접 찾아가 명랑 핫도그의 맛을 무료로 선보이는 형식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서로 힘 모으기로 협의했다.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 체인개발팀 관계자는 “명랑 핫도그가 CJ프레시웨이와 손을 잡은 만큼 사업이 더욱 번창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일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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