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가위 맞이 별마당 플리마켓 포스터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9월 27일부터 이틀간 매장 외부 주차장에서 ‘한가위 맞이 별마당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필드 하남과 하남문화재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하남시 신장시장, 덕풍시장 상인을 비롯해 하남시 가구협회, 하남문화재단 등이 참여한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과일, 나물, 전 등 추석맞이 제수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가구연합회에서는 진열상품을 5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가죽 리폼 시연회 등의 가구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하남시 문화재단에 소속된 하남미술협회, 미사리아트마켓, 지역 내 커뮤니티인 ‘아이품애’ 등도 참가한다. 각 단체에서 만든 도자기, 가죽공예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과 체험 행사와 하남시 문화재단 소속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풍성한 먹거리도 별마당 플리마켓의 자랑거리다. 가마솥 김치볶음밥 전문 미스꼬레아를 비롯해 나폴리 화덕피자, 스테이크, 큐카츠 스튜 등 푸드트럭 맛집도 참여한다. 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빈티지카 연출존도 마련돼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이번 행사장 구성을 위해 외부 주차장에 280대분의 주차 공간을 플리마켓 장소로 제공하고, 45동의 대형 텐트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행사 관련 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또 참여한 업체들로부터 받는 참가비 전액을 하남문화재단의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남시 신장전통시장 박선규 사무국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로 우리 시장이 많이 홍보될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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