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7’에 참가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및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LG화학은 오늘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7’에 참가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및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는 국내 최대 규모 2차 전지산업 전시회로 국내ㆍ외 약 19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LG화학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270㎡)의 부스에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길은 LG화학이 함께 리드한다’는 주제로 LG화학이 꿈꾸는 미래 친환경 도시의 모습을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미세먼지로 가득한 터널 형태의 영상을 지나 전시장 내부로 이동하면 LG화학의 배터리 기술과 제품으로 깨끗하게 정화된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저장에서부터 소비까지의 흐름이 모두 LG화학의 배터리로 이뤄지는 에너지 자립 도시의 모습을 ‘발전’, ‘가정’, ‘도시’의 테마로 구성해 ‘소형(IT&New Application)’, ‘자동차(Automotive)’,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선보인다.

LG화학 관계자는 “자사는 지난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2017’에서 ‘스탠드얼론 배터리모듈’로 인터솔라 어워드 ESS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미래 에너지 효율화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ESS용 배터리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첨단 배터리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솔루션 제품위주로 관람객들이 배터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 현장 방문 시 LG화학 배터리가 변화시킬 우리의 일상과 미래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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