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8일부터 개최된 '2017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지난 8일부터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개최된 ‘2017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은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군 문화축제로 첨단과학기술을 토대로 변화하는 육군의 미래상을 국민에게 보여주고자 육군과 기업들이 함께 준비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 가상체험 기기 등 미래 군 전력 자동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또 방문 고객들이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하고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율주행기술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아이오닉 플러그인(플러그인 하이브리드)과 홈충전기 등을 전시해 친환경차의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충전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아이오닉 일렉트릭 5대를 활용해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행사장 투어 차량을 운영함으로써 이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이 24만평 규모의 넓은 행사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