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어스가 기아 근절 캠페인 '워치 헝거 스탑'을 실시한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가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함께 세계 기아 근절을 위한 '워치 헝거 스탑(Watch Hunger Stop)'을 진행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UN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과 함께 지금까지 전 세계의 굶주린 아이들에게 1500만끼 이상의 식사를 제공해 왔다.

마이클 코어스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정판 제품인 '소피 스마트 워치(Sofie smart watch)'와 '론 애비에이터 선글라스(Lon aviator sunglasses)'를 특별 출시하고, 1개의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100끼의 식사를 UN 세계식량계획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위한 한정판 제품은 마이클 코어스 가로수길 플래그십을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일러스트레이터인 클림 에버든(Clym Everden)이 디자인하고 케이트 허드슨이 착용한 '워치 헝거 스탑' 티셔츠를 오는 13일부터 마이클 코어스 가로수길 매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마이클 코어스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 추첨을 통해 티셔츠를 증정하며 이 티셔츠를 입고 착용한 인증 사진을 #WatchHungerStop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마이클 코어스에서 1개의 포스팅 당 50끼니의 식사를 UN 세계식량계획에 기부할 예정이다.

마이클 코어스는 "기아 근절을 위한 노력에 나의 오랜 동지이자 친구인 케이트 허드슨이 함께 참여해 줘서 매우 기쁘다"며 "세계의 기아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행동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며, 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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