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롯데건설이 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인 롯데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의 재무 및 비재무 활동과 성과를 수록했다.

또한 중요 사항은 2017년 8월까지의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실적 비교를 위해 과거 3개년의 성과를 반영했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건설의 경쟁력 강화, 안전 및 기후변화 대응, 인재경영, 고객만족 등 지속가능경영 각 분야의 노력과 실적을 심도 있게 다뤘으며,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연계 추진 중인 활동을 이해관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4차 산업혁명·기후변화·인구구조 변화 등 건설산업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대한 전망, 사물인터넷(IoT)·드론·3D 프린팅·BIM 등 건설산업 혁신의 8대 핵심 이슈, 이에 대한 롯데건설의 대응 방안도 수록돼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경제적 성과 확대, 환경영향 최소화,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건설의 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보고서 작성 표준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4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이 내용은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돼 롯데건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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