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껌 제품 ‘후라보노껌’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롯데 후라보노껌은 올해 매출이 3년 전 매출액 대비 약 26% 신장했으며 2017년까지 2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의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연간 실적은 각각 143억원, 146억원, 180억원으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포스데이타 실적 누계가 124억원에 달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2015년 92억원, 2016년 116억원에 이어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롯데 후라보노껌의 성장세는 최근 껌시장이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이에 롯데제과는 후라보노껌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이 제품에 대한 광고 판촉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후라보노껌은 1990년도에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올해로 27년째를 맞았다. 녹차잎에서 추출한 식물성분 후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입안을 깔끔하고 상쾌하게 해주며 멘톨향과 쿨링향, 페퍼민트향 등이 들어 있어 입안을 상쾌하게 해준다.

한편, 롯데 후라보노껌은 최근 원터치 오픈캡 등을 선보이며 간편하게 껌을 꺼내 씹을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효능과 함께 편의성 제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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