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화장품 ‘후’가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가 10월 초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 ‘후’는 2009년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이래 2013년 2천억원, 2014년 4천억원, 2015년 8천억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1조 2천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또한 아시아 전역에서 고급화 전략으로 대도시의 백화점에 입점해있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2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내수침체와 중국 관광객수의 급격한 감소에도 국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로 이달에 ‘후’가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품질과 럭셔리 마케팅으로 성장을 가속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