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황재균’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황재균의 KT위즈 이적설 관련 갑론을박이 확산된 상황 속에서 야구 팬들은 이적료 이견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황재균은 2017년 FA를 신청한 이후 롯데 자이언츠와 결별하게 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총액 310만 달러에 스플릿 계약을 하며 주목 받았다.

한동안 메이저리그 콜업 소식이 없던 황재균은 6월28일(현지시간)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콜업됐고, 데뷔 경기인 6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했다. 그 홈런은 팀에게 역전승을 가져다주는 결승홈런이기도 했고, 7월 1일 경기에서는 첫 2루타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황재균은 3루수와 1루수를 오가며 경기에 나섰지만 부진에 빠져 결국 2017년 7월 23일 다시 마이너리그에 강등됐고, 결국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 복귀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출신 황재균은 1987년 7월 28일에 태어났으며, 황재균의 타석 전후로 투수교체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팬들에게 ‘애드황’이란 별명으로 선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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