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측부터 피겨스케이팅 선수 유영, 방송인 수지.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첫 날인 오는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코카콜라 성화봉송주자로 피겨 샛별 유영, 국민 예능 무한도전, 방송인 수지가 나선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프레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추천으로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는 유영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자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인 피겨 퀸 김연아가 그리스에서 가지고 온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겨 받아 성화봉송의 짜릿한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다.

유영에 이어 성화 불꽃을 받게 될 주인공은 유재석이다. 유재석은 지난 4월 방송 된 ‘무한도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가 되기 위한 게임에서 승리를 거두며 성화봉송주자로 추천 받았다. 불꽃을 들고 달릴 유재석에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가 성화봉송에 참여해 릴레이를 진행하며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일반 주자들과 성화 불꽃을 운반한다.

이 밖에 지난 2015년 스프라이트 광고모델로 상쾌한 매력을 선보였던 수지도 성화봉송주자로 나서 성화봉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차두리와 기적의 사나이 신영록은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오는 11월 4일 부산에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차두리는 지난 2011년 축구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져 50일만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축구감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신영록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화봉송에 나선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오랜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로 참여해온 코카콜라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성화봉송 현장 이벤트는 물론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올림픽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코카콜라와 함께 모두가 하나되어 즐기는 짜릿한 올림픽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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