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핸드메이드페어 2017’이 11월 2일 개막한다.

[한국금융경제 오석균 기자] 국내 최고의 핸드메이드 축제 ‘K-핸드메이드페어 2017’이 11월 2일 개막한다.

11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핸드메이드페어 2017’은 깊어진 가을만큼이나 깊은 핸드메이드의 매력으로 관람객을 안내할 준비를 모두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핸드메이드 ‘최고 수준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대한민국명장회가 대규모로 참석한다. 현재 22개 산업분야 96개 직종에서 활동 중인 명장들이 최고의 숙련기술을 바탕으로 빚어낸 최고급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대한민국명장회는 일반인 및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초대해 최고의 작품을 전시, 홍보하고 숙련기술 시연은 물론 체험 행사, 현장특강 및 청소년 진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 최초로 프린트 염색기법을 개발한 독일 쇼펠(SCHOPPEL)사, 양말 뜨개실로 널리 알려진 독일 오팔(Opal)사와 150년 전통의 네덜란드 쉽제스(Scheepjes)사의 프리미엄 뜨개실 공식 수입원인 화인홀딩스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문화기획 및 공간을 활용한 아트 컨설팅을 제공하는 ‘웍스994’ 소속 작가들도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하게 준비된 부대행사와 관람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국내 최초 온라인 취미 클래스 사이트인 ‘하비풀’의 메이커스 문화에 대한 세미나, (사)한국선물포장협회 황인자 이사장의 ‘평범한 선물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선물포장’ 강연 등이 열린다. 행사장에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는 매일 한 시간 씩 단편 애니메이션을 모아 상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입장객들은 행사 전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자와 온라인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매일 20명에게 행사장 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쿠폰'과 '수제 비누'를 증정한다. 또한 행사 관람후기를 개인 SNS에 해시태그(#K핸드메이드페어)해 작성할 경우 2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트 기프티콘(1만원권)을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행사장 입장 전 등록카드 작성대에서 등록카드를 작성해 제출한 관람객 1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나눠준다.

한편, 이번 서울 행사는 ‘서울 패션 액세서리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며, 2018년 7월 부산에서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과 ‘K-일러스트레이션페어’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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