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집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1일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조리사 약 170명을 대상으로 위생·식품관리 교육을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 위생안전팀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식품 표시사항·보관기준 ▶식자재 관리·보관 방법 ▶식품 보관 관리 사례 등 어린이집 조리사 및 취사부가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11월부터 시행 예정인 ‘제3차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합지표’ 평가영역 중 하나인 ‘건강·안전’에 대한 운영체계 및 지표교육을 함께 실시해 어린이집 급식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식문화가 키즈 시장 내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위생 교육뿐 아니라 찾아가는 쿠킹클래스,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월 영등포구를 비롯해 노원구, 성동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수도권 중심으로 해당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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