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자원봉사 캄보디아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1월 8일까지 14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자원봉사 캄보디아’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단은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연계해 2018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7박 8일 동안 캄보디아 스바이리엥 지역의 드림스쿨(Svay Rieng Dream School)을 방문해 현지 아이들에게 미술․체육 등의 교육 봉사를 실시한다. 또한 앙코르 와트 방문, 수상가옥, 바라이 호수 등 캄보디아의 문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수련관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현지 대사관, 영사관 및 병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캄보디아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고발생 대처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사전 모임을 4회 이상 개최한다.

김정중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해외자원봉사 캄보디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11년에 처음으로 해외자원봉사단을 구성한 이후 몽골, 필리핀, 라오스에서 교육봉사 및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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