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투브 ‘연합뉴스 통통TV(통통티비)’ 캡처)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배우 故 김주혁이 지난달 30일 차량 전복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김주혁과 ‘동고동락’ 해왔던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배우 손예진이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손예진은 조문을 마친 뒤에도 한동안 빈소를 떠나지 못하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주혁과 손예진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2008년)와 ‘비밀은 없다’(2016년)’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작품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손예진은 지난해 ‘비밀은 없다’ 인터뷰 당시 상대배우 김주혁에 대해 “착하고 배려심이 많다”며 “덕분에 어색하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김주혁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11시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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