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는 오는(2일) 경기도의회, 수원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오후 4시부터 1시간여동안 청사 화재를 가정해 실시됐다.

이날 이번 훈련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시범 자위소방대원 100명과 소방서 소속 20명, 위탁업체 직원 10명 등 130명이 직접 화재진압, 구조활동 등을 펼쳤으며 도청ㆍ도의회 기관 소속 1000여명이 대피훈련을 함께 했다.

경기도는 펌프차 3대와 물탱크차 1대, 구급차 1대, 소화기 20개 등 다양한 소방 장비를 동원해 전 직원 대피, 초기화재 진압훈련, 전시ㆍ소방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 밖에도 화재를 가상한 직원 완강기ㆍ구조대 탈출체험, 운동장에 가상화재 현장을 설치해 소화기 분사체험과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됐다.

한편, 3개 기관의 합동 소방훈련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