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남 장흥군과 오늘(2일) 버섯산업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버섯 품목별 신품종 개발과 기술교류를 통해 버섯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향상, 버섯품목의 연구개발을 위한 국가연구사업 공동 참여, 양 기관 간 연구소재 및 인적ㆍ물적 인프라 교류 확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산업화 추진 등을 진행한다.

전라남도는 전국 건표고 생산량의 32%를 차지해 표고버섯의 주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는 자동화시설을 기반으로 버섯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장흥군은 표고버섯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양측의 인적ㆍ물적 교류 확대로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개발과 가공품 등이 많이 개발돼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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