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및 저소득 21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탁이 필요한 이불빨래 30채를 수거했다.

수거한 이불들은 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세탁업체에 위탁해 세탁·완전 건조·포장 후 각 가정에 다시 배달했으며, 1004 나눔 후원금으로 마련한 극세사 이불도 함께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명오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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