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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2018 커피 키워드로 ‘휴먼(H.U.M.A.N)’ 선정
서울카페쇼는 2018년 커피 업계 키워드로 ‘H.U.M.A.N’을 선정했다

[G밸리 이아름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인 ‘서울카페쇼’는 전시에 참가하는 600여 개 업체 및 향후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2018년 커피 업계 키워드로 ‘H.U.M.A.N’을 선정했다.

‘인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HUMAN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등장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빠른 발전 속에서도 변화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키워드다.

동시에 다양한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주목해야 할 High-quality(고품질), Untact(비대면 서비스), Mood(분위기), Art(예술과의 연계), New experience(새로운 경험)의 영문 머릿글자를 조합한 단어이기도 하다.

먼저, H는 고품질 커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반영했다. 최근 커피 소비량이 많아짐에 따라 커피를 ‘마시는 것’에서 ‘향유하며 즐기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스페셜티 커피나 직접 원두를 구매해 홈카페를 즐기는 등 고품질 커피를 선호하는 추세를 표현한 단어다.

U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인 기술이 커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낸다. 대표적인 예로 감성지능 로봇을 통한 맞춤형 라이프 시스템 개발 기업 로보러스의 인공지능형 컨시어지 로봇을 들 수 있다.

이는 직접 주문을 받는 것은 물론, 재방문 고객을 식별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구매 고객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이 로봇은 직접적인 대면 없이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모바일로 간단하게 음료나 음식을 미리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서비스, 고객을 응대하는 점원이 없는 ‘무인카페’ 등 앞으로는 무인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M은 최근 독특한 분위기, 인테리어 등 다양한 공간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는 매장들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커피 전문지 ‘월간커피’에서 올해 진행한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 전체 응답자의 48.4%가 선택한 ‘분위기’가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를 마시는 공간도 중요해지는 추세다.

A는 커피와 예술과의 연계라는 의미를 담았다. 커피의 맛 외에도 예술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커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는 매장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N은 대중들이 기존 틀을 벗어나 새로운 것에 흥미를 느끼는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계 트렌드를 적용했다. 앞으로도 기존 제품에 새로움을 입은 매력적인 메뉴들이 꾸준히 등장할 전망이다.

서울카페쇼는 11월 9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카페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아름 기자  ar7@gval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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