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장안구 조원동 센터에서 ‘수원시 아토피센터와 함께하는 건강가족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건강가족페스티벌은 아토피센터를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와 부모 등을 초대해 아토피질환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알려주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아토피센터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토미토미’, ‘아미아미’, ‘토토’, ‘슈슈’를 활용한 테마 이벤트존 4개가 마련된다.

토미토미존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0여 개 팀이 ‘토미토미와 친구들’(센터송)을 부르며 율동을 하는 ‘센터송 콘테스트’가 열린다.

아미아미존에서는 아토피센터가 펼치고 있는 캠페인 ‘오늘 딱 하루 쓰레기 만들지 않기’와 연계한 SNS 이벤트가 열린다. 캠페인 홍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이벤트다.

토토존에서는 예방관리 교육 콘텐츠 ‘식품 구성 자전거’를 완성하는 행사를 한다. 자전거를 완성하며 아토피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슈슈존에서는 보습 관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촉촉 보습 블록 맞추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매직버블쇼, 어린이 태권무와 같은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아토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영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은 “2014년 설립돼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해 온 아토피센터가 이제는 한 해 6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며 “건강가족 페스티벌은 그동안 아토피센터에 관심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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