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화학 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대표자(CEO)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교육내용은 화학물질관리법 주요내용(한강유역환경청 김석종 주무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이재일 팀장), 장외영향평가서 및 위해관리계획서 개론((주)하이텍환경 김석중 고문)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남부, 북부, 안산ㆍ시흥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표자(CEO) 교육과 사업장 방문 컨설팅이 추가돼 지난 10월 1134명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도가 직접 23개 사업장을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참가 신청을 아직 하지 않은 사업장은 공문 신청서식을 작성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하지 못한 사업장에서도 당일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화학 사고 없는 경기도를 위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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