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하는 ‘사랑잇기 후원행사’를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하는 ‘사랑잇기 후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식사 대접은 내손1동 소재 일출보리밥집을 운영하는 협의체 이병일 위원이 보리밥과 나물반찬을 무료로 지원해 추진하게 됐다.

협의체 위원 9명은 평소 외식을 하기 어려운 연로하신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외식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초대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엄태원 위원장은 “한 끼 점심식사지만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렵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잇기 서비스 연계 후원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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