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2 신제품 ‘인텔리전스 히트티(INTELLIGENT HEAT T-SHIRTS)’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지난 8일 스마트폰을 통해 온도 조절이 가능한 지능형 온도 유지 방식의 스마트 발열 티셔츠 ‘인텔리전스 히트티(INTELLIGENT HEAT T-SHIRTS)’를 출시했다.

‘인텔리전스 히트티’는 국내 최초로 발열 판이 아닌 전도성 섬유 은사(Silver Yarn)를 적용해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기존 등산복 봉제 방식에서 신축성·내구성을 강화한 인텔리전스 심(SEAM) 기법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쓸림 현상이 없다.

또 온도 센서가 내장된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착용자의 체온 증감에 따라 자동으로 발열 기능이 적용 및 중지되며, 모바일 전용 앱을 연동해 손 쉽게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 밖에 신체 온도와 외부 온도 측정은 물론 러닝 및 칼로리 소모량 등도 확인할 수 있어 한기가 도는 겨울 시즌 야외활동이나 실외 운동 시에도 착용하기 좋다.

탈부착 가능한 배터리 모듈은 47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 용이하며, 4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제품은 남성용으로만 출시됐으며, 색상은 네이비·레드 두 컬러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인텔리전스 히트티를 기획한 K2 퓨쳐팀 류인식 과장은 “K2가 혁신적인 스마트 섬유 시스템 구현을 통해 국내 최초로 피부 면에 직접 닿는 스마트 발열 티셔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기술 혁신을 통해 웨어러블·스마트웨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K2 본점을 비롯한 전국 40개 매장에서 한정으로 판매되며 인텔리전스 티셔츠에 대한 사용 가이드는 K2 유튜브 공식 계정 및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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