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에게 삶의 다양한 관점과 형태를 제시하고,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청소년 여행 인문학을 전문으로 강연하는 박수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여행으로 삶을 바꾸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수 강사는 전 세계 80여개국을 1205일 동안 여행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여행 속에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인문학 특강이라고 해서 이론이나 지식만을 전달할 줄 알았는데 막상 강의를 들어보니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었다”며 “나도 계획을 세워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부순 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미래의 삶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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