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기부의 날 모금행사를 성료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시가 지난 3일 개최한 안양시 기부의 날 모금행사에서 6700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안양시나눔운동본부의 나눔문화캠페인과 나눔문화공모전 당선작 전시와 함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기부박람회(모금캠페인, 바자회, 일일찻집, 농수산물직거래장터 등)를 실시했다. 또한 착한가정가입자 전달판 전달, 기증물품 경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이어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는 안양시 기부의 날 제정이후 2년간 5000만원이상을 기부한 22개 기관에 굿-리더 소사이어티 패를 전달하고 기부문화 확산유공자와 나눔문화 조성 공모전 당선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온정을 보내준 모든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양형복지를 실현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단 한 분의 소외된 이웃도 발생하지 않는 따뜻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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