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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개막 D-30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의 국내 최대 규모 창작공연 지원 사업인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 12월 8일 개막한다.

[G밸리 이은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의 국내 최대 규모 창작공연 지원 사업인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대본 및 기획단계부터 무대화에 대한 쇼케이스 심사를 거쳐 본 공연을 최종 선정하여 선보이는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연극 7작품, 무용 8작품, 뮤지컬 3작품, 전통예술 3작품과 함께 예년과 달리 오페라 1작품도 새롭게 추가돼 총 5개 분야 22작품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지원신청 작품 수 대비 선정율이 10:1인, 전문가와 일반관객을 통해 엄선된 작품들로 오는 12월 8일 무용 ‘Perfect Death’(GROUND ZERO Project)을 시작으로 108일 간의 대장정을 거쳐 2018년 3월 25일 연극 ‘모래시계’(극단 목화)까지 공연을 펼친다.

올해 선정된 작품 중에는 동시대의 고민을 무대 위에 풀어냄으로써 관객의 심금을 울리고 함께 교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댈 곳 없는 청소년들의 방황과 우정을 그림형제의 잔혹동화처럼 어둡고 아름답게 표현한 ‘찰리찰리’(연출 안경모·(주)연우무대) ▲한 작품 속 세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고민과 욕망을 들여다보는 ‘최서림·야화순례기행전’(연출 이성열·극단 백수광부) ▲유사가족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 속 인간관계를 공간과 인간의 신체로 풀어낸 ‘가족놀이’(안무 안영준·PDPC) ▲목적을 잃고 방황하는 자아가 타인과 상호작용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미아’(안무 조재혁·김병조·휴먼스탕스)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경계 사이에서 더 나은 땅을 찾아 방황하는 우리 삶의 모습을 담은 ‘선을 넘는 자들’(연출 최진아·극단 놀땅) ▲춤과 슬로우 모션을 통해 모든 것이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인의 자화상을 자각하고자 하는 ‘고래가 산다’(연출 손정우·극단 유목민) ▲연극과 연극사이 현실에 존재하는 인물들의 방황을 그린 ‘암전’(연출 동이향·극단 두) 등이 있다.

아울러 창작산실 선정작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장르의 확장을 꾀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올해는 디지털 영상과 아날로그의 조화가 두드러진 ▲깨비가 잃어버린 도깨비 방망이 (연출 윤시중·극단 하땅세)와 ▲완창판소리프로젝트_1 동초제 심청가 (공동창작 입과손스튜디오 이향하·김홍식·이승희·신승태) ▲가상리스트, Virtual List(안무 이동원·원댄스프로젝트그룹) 등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원작을 바탕으로 장르적 특성을 살려 재해석한 작품과 우리 민족의 뼈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도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7시간이 넘는 대작임에도 평단의 호평과 많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참여한 배우 정동환은 “문화의 힘은 다양성에서 나온다”라고 말하며 “우리 시대 다양성의 원천인 문화예술 2017년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뮤지컬 박병성 편집장은 “창작산실은 최종 무대로 실현되기까지 공연이 만들어지는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예술가가 실험적이고 새로운 창작을 부담없이 시도할 수 있는 유일한 지원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패키지 티켓은 오는 11월 30일까지 30~50% 할인된 가격과 굿즈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매페이지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은현 기자  hyun@gval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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