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삼성전자는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을 앞두고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2개를 포함해 총 36개의 ‘CES 혁신상(Innovation Honoree)’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 (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28개 부문에 걸쳐 발표했다. 그 중 CES 2018에서 새롭게 선보일 삼성 TV 신제품과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이 각각 해당 제품군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이들 제품을 포함해 TV (7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2개), 반도체 (5개), PC주변기기 (2개),오디오 (2개), 스마트홈 (1개) 제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TV 부문에서 7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생활가전 부문에서도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수상하게 되면서 3년 연속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CES 2018’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이번 수상 제품들을 비롯한 혁신 기술과 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