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2동은 지난 8일 이&오 한마음봉사대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 군포2동은 지난 8일 동절기 대비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지역사회 생활안전 수준을 높이는 ‘이&오 한마음봉사대’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군포2동의 ‘이’와 5개 직능단체의 ‘오’가 합쳐진 ‘이&오 한마음봉사대’는 직능단체 회원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주민봉사단체로, 지난 2011년 결성된 이후 환경정화활동과 독거노인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봉사대 소속 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각 단체별 취약 지역에 대한 야간 순찰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날 봉사대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여했으며, 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당정역~신기천 꽃길~용호로 일원을 순찰하며 보안등·시설물 등 주민불편사항 사전 점검, 불법 현수막 정비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실시했다.

차동주 군포2동장은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부쩍 어두워진 귀갓길에 지역주민에게 생활안전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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