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복지재단은 오는 15일 ‘2017 복지 콜로키움’의 세 번째 마당이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복지 콜로키움’은 단기간에 크게 성장한 우리나라 복지가 양적 확장에 그치지 않고 사회 실정에 맞는 정책들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세 번째 마당은 한국사회에서 긴 시간 동안 풀리지 않고 있는 숙제인 ‘저출산 문제’를 다룬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0~80년대에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한 이후 지금까지 합계출산율 1명을 겨우 넘기고 있는 대표적 저출산 국가다.

경기복지재단은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예비)부모들이 안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저출산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주제에 대한 발제는 ‘나는 워킹맘입니다’의 저자로 포털사이트에서 육아포스트를 운영, 육아관련 강사로 활약 중인 ‘김아연 작가’가 맡았다. 발제 이후 참여자들이 함께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