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11월 9일 계원예술대학교와 가족회사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지난 9일 계원예술대학교와 가족회사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1인 창조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자인 부분을 산학협력을 통해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회사 협약식을 시작으로 간담회와 파라다이스홀(창업 및 산학협력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경기지역 3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3D프린터특화형·경기도일자리재단·고양시) 입주기업들도 참여했으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자인 기술개발 지원과 인적자원 교류, 장비 지원 및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과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가족회사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가한 기업은 △디바수(이수진 대표) △디트레인(주)(한동혁 대표) △(주)알앤디테크(강무성 대표) △(주)새생명의료기(김동현 대표) △(주)파크메디언스(박천승 대표) △스피릿라인(민영선 대표) △(주)오버플로우(김상언 대표) △태그하이브(남동욱 대표) △(주)코코즈(박동철 대표) △클레이프이노베이션(이승엽 대표) △플레이코드(민승준 대표) △인포트론(박미경 대표) △(주)세이프존(박종기 대표) △베베마더(서명순 대표) △손마마(김혜진 대표) △한국플라워공예센터(김승희 대표) △웨이브교육컨설팅(김지영 대표) △춤놀이문화연구소(김수이 대표) △글공장(황금선 대표) △한국아트케어교육원(김건희 대표) △에스제이네츄럴(김지형 대표) 총 21개 기업이다.

이 밖에 기업 간 네트워킹에서는 경기지역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간 교류가 이어졌다. ICT 콘텐츠가 강한 의왕시와 고양시센터, 기술력이 뛰어난 3D프린터특화형센터, 섬세하고 아름다운 콘텐츠가 많은 일자리 재단 입주기업들의 협업을 준비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가족회사를 맺은 디트레인(주) 한동혁 대표는 “1인 창조기업 등 소규모 기업이 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서로에게 좋은 협력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1인창조기업들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1인 창조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워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