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1촌 기업·유관기관 워크숍에서 감사장을 수상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버거킹이 특성화고 채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주관한 ‘1촌 기업·유관기관 워크숍’에서 감사장을 수상했다.

버거킹은 특성화고 인력 채용 확대를 위해 올해 9월부터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외부채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49일간 진행되는 과정을 통해 이론·실기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이후 평가 과정 이수 시 매장 관리자 자격으로 채용된다.

버거킹 관계자는 “취업난에 직면한 젊은 세대들의 실업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무에 필요한 업무 능력을 전수하고 채용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거킹은 작년 1월 경력단절 장년층, 장애인, 고령근로자 등 취업 소외계층을 적극 채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지수 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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