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합창단이 창단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시가 안양시립합창단 창단 제30주년을 맞아 11월 16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부 4개의 테마로 현악4중주, 안무, 타악기가 참여해 동양의 환상적인 사운드와 정통 합창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친숙한 레퍼토리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안양시립합창단(지휘 이상길)은 1987년 10월 창단해 115회의 정기연주, 기획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하는 등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 합창축제의 가장 권위 있는 ACDA National Convention에 올 해 초청받은 바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립합창단 창단 30년 기념공연을 축하하며 한국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무대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가을 밤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R석은 3만원, S석은 2만원, A석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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