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7일까지 군포시정보교육센터에서 '3D 프린팅 활용법' 특강을 운영한다.(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오는 17일까지 군포시정보교육센터에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활용법’ 특강을 운영한다.

3D 프린팅은 산업 현장 최첨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 중의 하나로 3차원 모델링 파일을 플라스틱을 비롯한 경화성 소재를 활용해 프린터로 뽑아내는 기술을 말한다.

경기도 정보문화교육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교육은 제4차 산업혁명 대응 특강으로 진행되며, 3D 설계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익혀 여러 가지를 활용해 보는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거치대·나만의 컵 만들기, 미니어처 가구 출력하기, 3D 스캐너를 활용한 얼굴 스캔하기 등 초보자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기초적이고 다양한 기법의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최재인 정보통신과장은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시민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을 비롯한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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