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댄스팀 하람꾼 임병두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14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임병두’가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12일 오후 7시경 홍대 길거리 공연 중 무리한 공연을 진행한 영상이 공개되며 각종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임병두 사건은 아티스트의 지나친 의욕이 화를 부른 것으로 판단된다. 대중의 눈 높이를 감안하지 못한 퍼포먼스는 일종의 일탈 행위로 치부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지난 홍대 공연의 경우 여성 관객의 머리채를 잡은 상황이라, 피해 여성이 수치심을 느꼈다면 법적 처벌도 가능한 상황이다. 임병두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공연계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병두는 피해 여성에게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지나 비난은 더욱 증폭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