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는 지난 13일 의왕시 중·장기 농업발전의 기본방향과 비전 제시를 위한 ‘의왕시 도시농업 및 농업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농협·농업인 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의왕시의 특성을 살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도시화로 농지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농업인과 도시민이 협력 상생하는 방안과 도시농업 활성화 및 전업농가의 수익구조 개선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의왕시에 맞는 실질적인 농업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도시농업 및 농업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오는 12월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