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구여성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시 만안구여성합창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12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을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30여 명의 단원들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노래한다.

합창단은 고전합창곡과 함께 아련함이 있는 우리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동무생각’, ‘잊혀진 계절’, ‘가을편지’ 등을 합창할 예정이며, 아리오조 오카리나앙상블의 특별연주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슈베르트로 불리는 작곡가, 포스터의 서정적인 예술가곡들을 준비해 감동을 더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 공연으로, 만안구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는 초대권을 지참하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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