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B tv 실시간 방송 서비스 품질 개선 솔루션을 상용화했다.(SK브로드밴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B tv 실시간 방송 시청 중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면 끊김이나 멈춤 현상을 사전에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번 신기술은 SKT 미디어기술원이 지난해에 자체 개발한 B tv 실시간 방송 자동복구 솔루션(MLR)으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때 구내 배선 노후 및 이상 등 댁 내 통신환경 문제로 일시 발생하는 영상 및 음성 정보 손실을 자동으로 복구한다.

특히 별도의 망 구성 변경 없이 셋톱박스업그레이드만으로 IPTV 실시간 방송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그동안 실시간방송 자동복구 솔루션(MLR) 상용화를 위해 인프라 고도화 작업과 셋톱박스 최적화 개발을 추진했으며, 이달 초부터 일부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앞으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신기술 적용으로 B tv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 시켜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B tv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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