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착한 구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불을 기부하는 ‘착한 구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브자리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브천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착한 구스 캠페인’은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이브자리 전국 500여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고객이 프리미엄 폴란드산 구스(칸트, 베르시)를 구매하면 이브자리가 차렵이불 한 채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내달 5일까지 폴란드산 구스 판매 수량만큼 차렵이불을 12월에 기아대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한다.

착한 구스 캠페인 대표 제품 ‘칸트 구스’는 다운 볼이 크고 선명한 폴란드산 구스를 충전물로 사용해 보온력이 우수한 제품이다. 커버에 심플한 패턴을 프린트해 별도 커버 없이 단독 사용 가능하다. 무게가 가벼워 수면 중 인체에 부담을 주지 않아 편안하며, 보디커버링(Body Covering. 몸을 포근하게 감싸는 성능)이 우수해 숙면을 돕는다. 가격은 Q사이즈 800g 기준 55만원이다.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브천사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브자리는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브천사를 통해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해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KBS 1TV 기부 토크쇼 ‘대국민 나눔 프로젝트 십시일반’을 통해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 ‘두리하나 국제학교’의 기숙사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침구를 지원했다. 그 동안 이브천사 캠페인으로 약 1만7000여 채(약 25억원 상당) 침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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