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지진 발생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연기돼 눈길을 끈다.

15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수능 연기’, ‘수능 일주일 연기’ 등이 나란히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갑작스러운 수능 연기 발표에 대한 찬반양론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소수를 위한 다수의 희생을 강요한 행정적 무리수”, “내일 수능에 맞춰 준비한 모든 것에 큰 차질이 빚어진 상황” 등의 부정적 의견과 “지진 피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공정성 추구”, “천재지변으로 인해 빚어진 불가피한 결정” 등의 긍정적 의견이 쏟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2018년도 수능은 초기 발표된 16일에서 1주일 연기된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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