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A(Galaxy Tab A)’를 16일 국내에 출시한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늘(16일) ‘갤럭시 탭 A(Galaxy Tab A)’를 국내에 출시한다.

신제품 ‘갤럭시 탭 A’는 더욱 선명해진 카메라와 시간·달력·날씨 정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홈 모드’를 적용해 실용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8.9mm의 얇은 두께와 360g(WiFi 버전)·364g(LTE 버전)의 가벼운 무게로 언제든지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며, 후면은 메탈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모서리 부분은 엣지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카메라 기능도 강화됐다. 800만 화소에 F1.9의 조리개를 적용한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더욱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홈(Bixby Home)과 빅스비 리마인더(Bixby Reminder)를 탑재했다. 빅스비 홈에서는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빅스비 리마인더로 더욱 체계적인 일정 관리가 가능하다.

‘갤럭시 탭 A’ LTE 버전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블랙 색상으로 16일 출시되며, 가격은 30만8000원이다. 와이파이(Wi-Fi) 버전은 블랙·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오는 24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6만4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 탭 A’를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레드(YouTube Red) 3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혜택은 12월 7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유튜브 레드 신규 가입 시 적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