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15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는 지난 15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수상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채널과 콘텐츠 및 소셜마케팅 효과 등을 평가해 고객과 원활한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공공기관과 기업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 진흥원이 후원한다.

의왕시는 공감형·정보 제공형·프로모션·이벤트의 콘텐츠들을 3:3:3에 가까운 비율로 운영하면서 시의 주민사업 지원 등 정책정보를 제공하거나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편, 시를 감성적으로 담은 사진·글귀 이미지를 통해 지속적인 공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통행정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SNS 공간을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한민국 SNS 대상을 비롯해 △소셜미디어 대상 △SNS 산업대상 △인터넷소통 대상 △블로그 어워드 등 각종 SNS 관련 공모전에서 기초지자체부문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총 12회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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