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가 ‘스웨이드’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스웨이드 비보이’를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푸마가 2018년 ‘스웨이드(SUEDE)’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스웨이드 비보이(SUEDE B-BOY)’를 출시한다.

푸마 스웨이드는 1968년 출시 이래 음악, 패션, 스트리트 및 팝 컬쳐 등 여러 문화에 영향을 주며 당대의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웨이드 비보이’는 비보이들의 댄스 배틀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스트리트 패션의 상징으로 떠오른 푸마 스웨이드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스웨이드 비보이에 적용된 고무 소재의 아웃솔(밑창)은 중심 이동을 용이하게 해 격렬한 움직임이 많은 비보이들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1세대 비보이들이 매료된 스웨이드만의 독특하면서도 두툼한 신발 끈은 이번에도 중요한 패션 포인트로 작용한다. 신발 끈 위에 ‘1968’, ‘SUEDE’와 같이, 50주년을 기념하는 문자들이 각인된 금속 장식으로 스웨이드만의 상징성을 더했다.

스웨이드 비보이는 푸마 공식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와 온더스팟, 무신사 등에서 판매된다.

한편, 푸마는 스웨이드 50주년인 2018년에 헬로키티(Hello Kitty), 빅 션(Big Sean), 스탬피디(STAMPD) 등 글로벌 브랜드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푸마 스웨이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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