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의왕경찰서장과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제2506부대 3대대장, 지역 방위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의왕·안양·과천 지역에서 실시하는 연대전술훈련평가의 계획을 보고 받고, 훈련 시 주민신고 홍보와 함께 시청·경찰 등과의 훈련 협조사항을 검토했다.

또 2018년도 예비군 육성지원금에 대한 심의·의결 등을 비롯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조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북한의 핵실험·미사일 발사 등의 위협으로 불안한 정세 속에서도 확고한 대응태세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관계기관의 협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통합방위태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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