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15일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절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일터 협약기관 2곳과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절주 분위기 조성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앞서 지난 4월과 6월 군포시시설관리공단과 (주)강남제비스코와 잇달아 건강일터 협약을 맺고 연중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활용한 가두 행진을 통해 시민들로 하여금 평소 간과하고 있던 음주폐해의 위험성 등을 스스로 되새겨볼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알코올 분해유전자 테스트 및 절주 서명운동,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모형 전시 등을 통해 다가오는 연말연시 건강한 음주문화를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도현 산본보건지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주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무절제한 음주로 인해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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