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박경이 화제인 가운데 박경의 19금 팬레터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박경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경은 "팬레터를 SNS 다이렉트 메시지로 받는데, 그중에 내용이 19금이라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고 들었다"라는 물음에 "너무너무 많다"고 대답했다.

박경은 "인스타그램은 내가 상대방을 팔로우 안 해도 나한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그래서 메시지가 왔다고 뜨기에 눌러 봤는데, 해외 팬이 본인 나체에 내 이름을 쓴 셀카를 '널 위한 선물이야'라며 보낸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경은 "그런 걸 싫다고 공개적으로 얘기 안 했냐?"는 물음에 "사생 팬에 대해서는 얘기했었는데"라고, "사진에 대해서는 거부 안 한 거냐?"는 물음에는 "거부는 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경은 19금 메시지에 대해 "저장은 했다. 왜냐하면 정성이니까. 내려 받는 저장은 아니고 SNS에서 지우지 않고 두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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