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이글스 홈페이지 캡쳐)

KBO 소속 김원석 선수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원석’이 떠오르며 핫이슈에 등극했다.

이날 과거 김원석의 SNS가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된 상황 속에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원석에 대한 비난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이번 김원석 사건은 공인의 자질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스포츠는 팬이 있어야 존재의 가치가 있다. 팬을 존중하지 않는 프로선수는 자격 상실이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는 팬들의 사인 요청을 거절한 선수에게도 벌금을 물리는 등 징계를 통해 팬 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김원석 사건이 프로야구 문화의 성숙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원석은 2012년 한화이글스 입단 후 2015년에 군 생활을 거쳐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에 활약했으며, 투수를 포기하고 외야수로 전향했던 화제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