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겟유어스웨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벤치파카 ‘스웨그 다운’ 출시를 기념해 실시한 ‘겟유어스웨그(GET YOUR SWAG)’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겟유어스웨그' 이벤트는 투표를 통해 스타일링 배틀 우승자를 가리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고등학생 대상의 1차 이벤트 ‘스쿨오브스웨그’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차 이벤트 ‘쇼미유어스웨그’로 나눠 진행됐다.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선 1차 40만표, 2차 35만표를 기록해 최종 투표수 75만표를 돌파했다.

1차 이벤트 '스쿨오브스웨그(SCHOOL OF SWAG)'는 총 10개의 고등학교에서 5명씩 선발된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밀레 스웨그 다운 교복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하고, 실시간 투표를 통해 대결을 펼쳤다.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19일 간의 투표 결과, 총 13만여 표를 획득한 ‘부산 다대고등학교’ 학생들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학생 전원(5명)에게는 39만 9000원 상당의 스웨그 다운이 우승 상품으로 증정됐다.

또한, 1차 이벤트에 이어 1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차 이벤트 '쇼미유어스웨그(SHOW ME YOUR SWAG)’는 남녀노소 제한 없이 스웨그 넘치는 사진을 촬영해 올리는 것으로 간단하게 참여가 가능했다. 6개 지역에서 득표 순서대로 1등부터 3등까지 총 18명의 당첨자가 선정됐고, 이들 전원에게 밀레 스웨그 다운(18명)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의 호응에 대해 밀레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벤치파카를 활용한 교복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과 직접 마음에 드는 스웨그 넘치는 스타일링에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이색적인 재미가 높은 참여율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한다”며 “특히 투표 기회를 한정하는 다른 이벤트와 달리, 1인 1일 5회까지 투표가 가능하고 실시간 투표 현황 공개로 공정성을 기한 점도 주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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