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8일간에 걸쳐 2017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 질문 등을 주요 사안으로 한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의회는 오늘(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17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 질문 등을 주요 사안으로 한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늘(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시장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오는 22일에는 2018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게 된다.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8일 간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올 한 해 추진된 시의 주요업무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해 2018년도 사업예산안 심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1일~1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7년도 마무리 추경 예산안을 시작으로 2018년도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상수도직영기업 특별회계 예산안, 지방공기업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게 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예산안 및 상정된 안건을 의결처리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승인한 후 시정 질문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행정사무감사 자료 분석과 효과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