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는 11월 23일 광주 세정아울렛 엘리시아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소통 증진 프로그램 ‘스쿨핑’의 광주 지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K2(대표 정영훈)는 지난 23일 광주 세정아울렛 엘리시아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소통 증진 프로그램 ‘스쿨핑’의 광주 지역 완료보고회를 진행했다.

K2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스쿨핑(Schoolping)은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시민들의 소통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수도권 및 광주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건강한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친밀감을 형성하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광주 지역에서는 총 65회, 1367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건강한 가족관계로의 성장을 위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캠핑 활동을 25회 진행했으며 총 46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중 72%가 캠핑 활동을 처음 체험해봤으며, 80%가 캠핑을 통해 그 동안 부족했던 가족과의 소통을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92%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94%가 스쿨핑에 “매우 만족”하다고 답변하는 등 스쿨핑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완료 보고회에서는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스쿨핑 참여 복지 기관 담당자와 각 운영 기관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행사 결과 보고를 바탕으로 지난 1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2 브랜드기획 정철우 부문장은 "아웃도어 브랜드 본질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여러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의 장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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