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5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센터 관계자들과 이용자, 시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사업보고회’를 열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7년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사업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센터 이용자들에게 그동안의 사업 내용을 설명해 센터에 대한 신뢰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용자·시민 등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센터 간 적극적인 교류와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준비한 식전행사인 필리핀 춤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축사, 사업보고 영상시청, 기념촬영, 상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장은 우수봉사자와 우수상담가, 우수 이용수기 수상자, 우수아이돌봄 활동수기 수상자 등에게 수여됐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가족 단위 문화체험인 팝스틱케잌을 함께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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